아이에 대한 모든 답은 도서관에 있었다!
책으로 아이를 키우고 싶어 하는 엄마들을 위한 최고의 지침서
이 책 『나는 매일 도서관에 가는 엄마입니다』는 ‘도서관에 다니며 책육아를 실천한 엄마로서의 기록’이자 ‘책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성장한 엄마의 성장일기’다. 도서관 육아를 시작으로 무탈한 육아의 길로 접어들고, 흥분과 좌절, 극과 극의 감정 속에서 예민해졌던 마음이 평정심을 되찾는 과정을 진솔하게 담았다. 저자의 시행착오를 함께하는 과정에서 독자들은 아이를 키워내는 일이 ‘나 혼자만 겪는 문제’가 아닌 ‘누구나 겪는 일’이라는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막 아이를 출산한 초보맘, 유아, 초등학교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사무치게 외로울 때, 갈팡질팡 마음이 흔들릴 때, 속 깊은 조언이 필요할 때 옆집 엄마가 아닌, 집 앞 카페가 아닌 가까운 도서관을 찾아라. 언제나 한결같은 모습의 지혜로운 ‘도서관 씨’가 당신을 맞아줄 것이다. 책과 함께 자라는, 그리고 자라길 원하는 이 시대 모든 아이들과 엄마들을 응원한다.
이혜진
〈뉴시스〉 사회부에서 1년, 〈동아일보〉 교육기획팀에서 3년 치열하게 기자 생활을 했다. 결혼 후 워킹맘을 꿈꿨으나 마음을 바꿔 아이를 키우는 길을 선택, 전업맘이 됐다. 아이를 키우면서도 기자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여성중앙〉〈중앙일보〉 교육 섹션 등에 글을 썼다. 5년간 경단녀가 되지 않기 위해 발버둥 치며 산통에 버금가는 심적 고통을 느꼈다. 마음의 병이 깊어질 무렵 우연히 찾은 도서관에서 평안을 맛보았다. 이후 매일 학교에 가는 학생처럼 동네 도서관에 다니기 시작했다. 선택의 기로에 놓일 때마다, 엄마로서 한계에 부딪힐 때마다 도서관을 찾았다. 만족스러운 답을 얻을 때까지 읽고 또 읽었다. 그러던 어느 순간, 낯설고 힘들기만 했던 육아가 여유롭고 행복한 삶의 일부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지금도 엄마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 육아’를 실천하며 두 아이와 함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저자 블로그 : blog.naver.com/parang3909
추천사_이제는 도서관이다
추천사_‘도서관 씨’와 함께하는 성장일기
프롤로그_나는 매일 도서관으로 출근한다
1장_나는 ‘엄마’로 다시 태어났다
내 이름은 ‘엄마’
엄마를 위한 교과서
나는 도서관에서 육아를 배웠다
너를 이해할 수 있어 다행이야
우리 아이를 위한 최고의 유산
맹자의 엄마처럼 도서관을 택하다
TIP 엄마의 성장을 돕는 육아 참고서
2장_책 읽는 엄마의 육아 공부
도서관에 길이 있다
책 읽는 부모가 아이를 성장시킨다
영재 엄마, 천재 아빠는 무엇이 다를까
잘 쓰면 약이 되는 스마트한 ‘폰’ 육아법
오감을 자극하면 책이 재미있어진다
책과 사랑에 빠지는 마법의 주문
입이 뻥 뚫리는 ‘잔소리 영어’
TIP ‘즐겨찾기’에 저장! 알짜 교육 사이트
3장_알고 보면 쓸모 많은 도서관 육아
도서관은 우리 집 서재
우리는 키즈 카페 대신 도서관에 간다
도서관에서는 날마다 보물찾기가 펼쳐진다
엄마는 북 소믈리에
엄마표 영어를 위한 도서관 활용 꿀팁
공짜 강의로 ‘육아 레벨’ 업그레이드
TIP 이럴 땐 이런 책! 엄마의 북 테라피
4장_책으로 쓰는 성장일기
자꾸만 하고 싶은 이상한 독후 활동
지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박물관 여행
교과서 따라 독서 지도 그리기
싱싱한 경험이 맛있는 글을 만든다
세상 단 하나뿐인 우리 아이 책
자연과 하나되는 캠핑의 미학
TIP 백문이 불여일견, 책 읽고 떠나는 체험여행(과학 편)
TIP 백문이 불여일견, 책 읽고 떠나는 체험여행(사회 편)
5장_우리들의 행복한 2인 3각
게임만큼 책이 좋은 아이
만화책 읽을 권리를 허하라
학습 성향을 파악하면 학습법도 달라진다
놀이부터 논술까지, 엄마표 NIE
우리들의 ‘응답하라’ 시리즈를 만들다
책이 싫은 엄마들을 위한 특별 처방전
TIP 엄마표 신문 활용 교육을 위한 A to Z
6장_이제는 母화만사성 시대
30점짜리 엄마여도 괜찮아
점수에 휘둘리지 않는 엄마의 자존감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도서관
여전히 ‘엄마’가 힘든 엄마들에게
에필로그_도서관 육아의 기적
책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성장한 엄마의 성장일기
일을 통해 성장하는 사회인으로서의 삶과 인간적 성숙을 이루게 될 엄마로서의 삶.
워킹맘, 전업맘을 불문하고 누구나 꿈꿔온 결혼 전 모습일 것이다. 저자도 마찬가지였다. 일과 가정의 양립 속에서 일도 육아도 잘해내는 원더우먼.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낳기만 하면 저절로 클 줄 알았던 아이는 하나부터 열까지 엄마 손을 필요로 했고, 토막잠을 자며 24시간 비상대기조처럼 아이를 지키고 돌보는 일은 중노동을 능가했다. 우아한 육아란 애초에 불가능한 것이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결혼과 임신, 출산 과정을 겪으며 마음과는 다르게 전업주부의 길을 걷게 된 현실 앞에 붙은 것은 경단녀라는 꼬리표. 사회부에서 1년, 교육팀에서 3년간 치열하게 기자 생활을 하며 그려온 미래는 이렇게 현실이라는 벽에 매몰됐다.
이렇게 마음의 병이 깊어갈 무렵 우연히 도서관을 찾았고, 그곳에서 실로 오랜만에 평안을 맛보았다. 그날부터 매일 학교에 가는 아이처럼 도서관을 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깨달았다. 홀로 조용히 서가를 거닐며 책을 찾는 시간 동안 스스로 치유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이 책 『나는 매일 도서관에 가는 엄마입니다』가 ‘도서관에 다니며 책육아를 실천한 엄마로서의 기록’이자 ‘책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성장한 엄마의 성장일기’인 이유다. 저자는 이렇게 그토록 찾아 헤매던 답을 도서관에서 발견, 엄마로서의 행복을 찾고 자아 존중감을 회복했다.
이 책은 이렇듯 아이를 키우며 경험하는 어려움들을 ‘도서관 육아’를 통해 어떻게 극복했는지 상세히 펼쳐 보여 독자가 실생활에 적용시킬 수 있는 유용한 팁을 제공한다. 동시에 저자가 겪은 무수히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아이를 키워내는 일이 ‘나 혼자만 겪는 문제’가 아닌 ‘누구나 겪는 일’이라는 마음의 위로를 준다.
도서관에는 길이 있고,
아이에 대한 모든 답은 도서관에 있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부모들은 ‘정답’을 찾고 싶어 한다. 그래서 육아 전문가, 상담가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고 도움이 되는 정보나 강연을 찾아다닌다. 그러나 매번 강연장을 찾고 상담 예약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또 아무리 훌륭한 조언이라도 내 아이의 상황이나 성격, 타고난 기질에 맞지 않으면 쓸모없는 지식이 되고 만다.
하지만 책은 다르다. ‘이게 정답’이라고 말하는 대신 다양한 선택지를 들고 우리를 기다린다. 저자 이혜진이 누구나 쉽게, 언제든 찾을 수 있는 육아 상담소로 도서관을 추천하는 이유다. “누군가가 아이들에게 엄마로서 무엇을 가르치겠냐고 묻는다면 좋은 책을 고르는 눈과 책 속에서 자유롭게 상상하고 즐기는 자세, 무엇보다 책을 곁에 두는 습관을 가르치겠다고 답하겠어요”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도서관에 간다고 해서 저절로 답이 찾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는 점, 생각을 정리하며 나를 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도서관만큼 훌륭한 공간은 없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가 쌓일 때마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옆 집 엄마 대신 도서관을 찾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눈으로 도서관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책으로 아이를 키우고 싶어 하는
엄마들을 위한 최고의 지침서
이 책은 도서관으로 향하는 첫걸음을 떼는 것만으로도 내면의 작은 변화가 일어난다고 말하면서 멀다는 이유로, 바쁘다는 핑계로 도서관을 그냥 지나쳤던 엄마들에게 따뜻한 차를 권하듯 도서관을 권한다.
“아이들 때문에 분노가 폭발하는 날, 먹이고 씻기고 치우고 재우는 모든 일이 다 귀찮고 힘들게 느껴지는 날. 딱 적당한 때, 꼭 필요한 책을 건네는 도서관이 있어 나는 또 배우고 자란다. 여전히 ‘엄마’가 힘든 엄마들에게 도서관을 권하는 진짜 이유다”
이제 막 아이를 출산한 초보맘, 유아, 초등학교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이 책은 더없이 훌륭한 육아 길잡이가 되어 준다. 매일 ‘좋은 엄마’가 되겠다는 다짐 앞에 번번이 무너지는 자신을 보며 깊은 좌절과 우울의 늪에 빠진 엄마들에게 이 책이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책과 함께 자라는, 그리고 자라길 원하는 이 시대 모든 아이들과 엄마들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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