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엄마만이 끌어 낼 수 있는 아이의 공부 의욕에 주목하라!
일본 최고 사교육의 신이 밝히는 사소한 엄마 습관의 힘
8년 연속 명문 중학교 합격률 1위를 기록한 일본 사교육의 신이 입시 현장에서 공부 잘하는 비결을 찾았다. 바로 ‘아이의 공부 의욕’이다. 그러나 아이라면 공부를 싫어하는 게 당연하다.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는 아이는 거의 없다. 저자는 오직 엄마만이 아이의 마음속에 있는 공부 의욕을 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원래 싫어하는 공부를 하고 싶게 만드는 것, 그것만큼은 어떤 일류 학원이나 학교에서도 결코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엄마만이 할 수 있는 아이의 공부 의욕을 쑥쑥 키우는 법을 밝힌다.
그러나 저자는 엄마가 즐겁게 아이를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절대 무리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엄마만이 할 수 있는 공부 의욕을 쑥쑥 키우는 법, 많은 학부모와 상담하면서 알게 된 고민에 대한 해결법과 가정에서의 학습 포인트, 틀림없이 성적이 오르는 마법의 공부법 11가지 규칙, 주요 네 과목인 수학․국어․과학․사회를 완전 공략하는 공부법 등 아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교육법을 67개나 제시하고 있지만, 그것을 전부 실행하려고 들지 말고 하루에 딱 10분만 시간을 내서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한다. 하루 10분이면 평범한 아이도 공부의 신이 될 수 있다. 비결은 바로 엄마도 아이도 어렵다, 힘들다는 느낌이 아니라 쉽다, 즐겁다는 느낌으로 매일 꾸준히 하는 데 있다.
점점 많은 사람이 공부만 잘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공부만 잘한다고 성공하는 세상이 아닌 것도 사실이지만 운동이나 음악, 그림에 재능이 있는 아이에게는 “하나만 잘하면 돼.”라고 재능을 높이 사면서 공부 잘하는 아이에게만 유독 “공부만 잘해서는 안 돼.”라고 하는 것은 완전히 잘못된 말이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자녀 교육에 더 열심과 욕심을 내도 좋다. 다만 힘겹게 하지만 말자. 이 책에서 하루 10분으로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기적의 교육법을 만나 보자. 선행 학습, 예체능 사교육, 학습 만화, TV, 실생활 연계 학습 등 우리나라 교육의 크고 작은 이슈에 대한 답까지 찾을 수 있다.
【 지은이 소개 】무라카미 료이치(村上綾一)
동경에서 명문 중학교 합격률 1위로 명성이 자자한 수학과학 전문 학원 엘카미노의 대표다. 명문 중학교를 목표로 공부했던 초등학생 시절부터 쭉 일류 코스를 밟으면서 자연스럽게 사교육에 투신했다. ‘입시에 반드시 성공하는’ 명 강의로 학생과 학부모가 줄을 잇자 엘카미노를 설립했다. ‘명문 중학교 입시 준비를 어떻게 할 것인가’, ‘수학을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등을 주제로 연간 20~30회 이상 강연을 하고 학부모 3,000명 이상과 상담을 해왔다.
‘아이 마음속에 있는 공부 의욕을 끌어내면 누구라도 반드시 성장한다’를 교육의 모토로 삼고, 장시간 주입식으로 끝없이 과제를 내주는 이른바 떠먹이기 식 교육에서 탈피하고자 아이의 자주성과 공부 의욕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저서로 《인기 강사가 알려주는 이과뇌 단련법》《면적미로》 등이 있다.
【 옮긴이 소개 】최려진
한국외국어대학교 환경학과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다가 뒤늦게 일본어에 흥미를 갖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일본학과를 졸업했다. 독자들에게 낯선 문화와 새로운 사실을 매끄러운 우리말로 쉽게 전해주는 번역가로 기억되고 싶은 바람으로 고군분투 중이다. 역서로는 《단단한 경제학》《복지강국 스웨덴, 경쟁력의 비밀》《경제 예측 뇌》《살을 빼고 독을 빼는 아침 사과 혁명》《1일 2분 스트레칭》《번역자, 짧은 글의 긴 여운을 옮기다》(공역) 등이 있다.
머리말_ 엄마가 아니면 결코 할 수 없는 일
1장아이가 스스로 공부한다! 공부하고 싶은 마음을 쑥쑥 키우는 방법
1. ‘나 이거 잘해’라고 생각하면 스스로 공부한다
2. 과자를 먹으면서 공부해도 괜찮다!
3. 기쁨의 세리머니와 특별한 동그라미로 아이가 쑥쑥 자란다
4. 이런 말이 아이의 의욕을 빼앗는다
5. 쑥쑥 자라는 아이는 이 점이 다르다
6. 지적인 대화를 장려하는 가정문화를 만들자
7. 아이의 말장난에 많이 웃어주자
8. 올바른 감정표현을 분명히 가르친다
9. 경쟁을 부정하지 말고 칭찬하라
2장교육맘이어도 좋다! 부모가 알아두어야 할 것
10. ‘교육맘’을 응원합니다
11. 완벽한 교육을 꿈꾸는 초조맘이 되지 말자
12. 엄마의 ‘감’은 대개 옳다
13. 부모가 공부를 좋아하는 척하라
14. 우리 애는 말을 안 들어요…… 그게 정상입니다
15. 공부할 시간인데도 알아서 공부하지 않는 건 당연하다
16. 알아채기를 바라지 말라
17. 숙제를 안 한 아이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
18. 훈육에 이론적 설명은 필요 없다
19. 아이의 “왜?”, “어떻게?”에 대답하는 법
20. ‘공부해라’와 ‘나가 놀아라’를 한 세트로
3장아이가 잘 성장하는 가정은 이 점이 다르다!
21. 읽지 않아도 괜찮다! 책은 많다는 게 중요하다
22. 마트는 학습의 보물 창고
23. 산책하며 배우는 것도 많다
24. 만화나 텔레비전은 금지하지 않아도 된다
25. 나이 차이가 나는 아이들과 어울리게 한다
26. 스스로 말을 마무리 짓도록 한다
27. 어머니, 아이가 하게 해 주세요
28. 나쁜 말버릇은 단호하게 주의를 주자
29. 예체능 학원을 보내는 목적은 ‘힘들어도 계속하는 경험’을 시키는 것
4장틀림없이 성적이 오른다! 마법의 공부법 11가지 규칙
30. 읽기, 쓰기, 셈하기만 하면 된다
31. 선행 학습으로 아이의 ‘유레카!’를 빼앗지 말자
32. ‘읽기’ 능력을 단련하는 소리 내어 읽기
33. 실수를 미연에 방지하지 말라
34. 아이가 선생님이 되어 엄마를 가르치는 작전
35. 열 살까지는 하루 30분만 공부하면 충분하다
36. 10문제 중 8~9문제를 풀 수 있는 문제집을 고른다
37. 수학 올림피아드 우승자도 암기에 강했다
38. 네 가지 최강 암기법
39. 공부 잘하는 아이일수록 노트가 지저분하다
40. 집중력이 향상되는 조용한 시간
5장완전공략! 과목별 공부법
<수학>
41. 합격, 불합격을 가르는 수학
42. 학습 만화, 분명히 도움이 된다!
43. 분수의 곱셈, 나눗셈은 3학년까지 끝마치자
44. 방정식은 미리 가르치지 말자
45. 가능한 한 종이에 쓰지 않고 암산한다
46. 초등학교 4학년부터는 도구 없이 도형을 그리자
47. 도형 그리는 방법을 알려 주자
48. 아이에게 문제집의 해답지를 주지 않는다
<국어>
49. 무작정 읽는다고 ‘국어력’이 향상되는 건 아니다
50. 4~5학년이 되면 문제집을 착실히 풀자
51. 지문을 읽는 속도는 1분에 1,000자를 목표로
52. 저학년 때는 같은 책을 여러 번 읽는 것이 효과적이다
53. 짧고 간결하게 서술한다
54. 작문이 술술 되는 기본적 접근법
55. 선다형 문제를 돌파하는 요령은 틀린 부분 찾기
<과학>
56. ‘빨래는 어떻게 마를까?’라는 실생활 연계 시험문제
57. 고구마도 훌륭한 교재
58. 과학 실험 강좌는 꼼꼼하게 살펴 선택한다
59. 아이와 함께 집에서 할 수 있는 실험을 하자
60. 그림에 많이 적어 넣을 수 있는 문제집을 고르자
<사회>
61.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근현대가 포인트
62. 거실에는 지도와 지구본을 놓아 두자
63. 지리 공부는 백지도를 활용한다
64. 역사의 흐름을 장르별로 정리한다
65. 서로 문제 내고 맞히기가 최고의 공부법
66. 설명 듣고 용어 맞히기, 용어 듣고 설명하기
67. 4학년까지 해 둘 일들
맺음말
사교육비로 매달 수백만 원 쏟아부어도 이것 모르면 실패다!
아이를 공부의 신으로 키우는 데 필요한 시간, 하루에 단 10분!
최근 10년 동안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주장이 자녀 교육에서 통설이 되었지만, 아는 것과 별개로 여전히 엄마들은 아이가 행복할 때 자신도 행복하다고 느낀다. 아이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무리하고 희생도 감수하는 고귀한 존재가 바로 엄마다.
이 책의 독자가 바로 그런 엄마라는 걸 잘 알기 때문에 저자는 당부한다. “이 책의 내용을 전부 실행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러다 보면 자녀 교육이 너무 힘겨워집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머니 자신이 즐겁게 아이를 키우는 것입니다.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보면서 무리하지 말고 교육하세요.”
그래서 이 책은 하루 10분을 중요하게 여긴다. 하루에 딱 10분 내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엄마도 아이도 어렵다, 힘들다는 느낌이 아니라 쉽다, 즐겁다는 느낌으로 꾸준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실행하는 데 10분도 채 안 걸리는 사소한 습관에 대한 이야기라고 해서 허투루 들을 수 없는 게, 선행 학습에서 반드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등 모르면 낭패 보기 십상인 교육법의 핵심을 콕콕 짚어서 알려 준다. 이것을 모르면 사교육비로 매달 수백만 원씩 쏟아붓고 아이를 위해 많은 것을 감수하고 희생한다고 해도 사교육에 실패할 수밖에 없으므로 매우 주의해야 한다.
부모는 부모대로 지치고 힘들고, 아이는 아이대로 재능을 꽃피우기도 전에 다 타버리는 교육은 한 가정뿐 아니라 국가의 불행이고 재앙이다. 이 책을 통해 부모도 아이도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교육으로 바꿔 보자. 학원도 학교도 못하는 일을 엄마만 할 수 있다는 게 대단하지 않은가? 하루 10분이면 평범한 아이도 공부의 신으로 만드는 기적의 교육법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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